틴탑 니엘과 전 수영선수 정다래가 SBS '질주본능 더 레이서'(이하 '더 레이서') 촬영 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니엘 측이 “부상은 없었다”며 “무리 없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니엘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1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촬영 중 사고가 있었지만, 큰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다. 당시 녹화 이후 일정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안심해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늘 현장에 응급차가 대기하고 있고,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계에 따르면 니엘과 정다래는 이날 방송되는 '더 레이서'에서 포뮬러 전문가와 함께 훈련을 한 후 스피드 대결을 펼치다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 촬영이 중단됐다. 경기를 모니터로 지켜보던 류시원 감독과 동료 연예인들은 깜짝 놀라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니엘과 정다래는 사고 발생 즉시, 촬영장 내 미리 대기되어 있던 응급차가 투입되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하게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