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7색' 블락비, 지금이 전성기인 이유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9.12 15: 00

그룹 블락비(지코, 비범, 재효, 박경, 유권, 피오, 태일)는 지금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완전체'로의 활동 뿐 아니라, 멤버들이 개별 활동을 하며 각자의 매력을 꽃피우고 있기 때문.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 특별한 프로듀싱 능력을 알린 지코는 이미 아이돌계 '넘사벽'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뮤지컬에서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재효, '뇌섹남' 박경까지 멤버 일곱 명은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개인별로 매력이 터져나오고 있는 지금은 그야말로 '최고의 순간'이라 칭할 만하다. 지금까지 남다른 음악성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정받아온 블락비, 개인별로 매력을 정리해봤다.
#1.'넘사벽' 프로듀서, 지코
지코는 이미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서는 '넘사벽' 의 음악적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멤버다.. 만드는 곡마다 트렌디함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의상을 소화하는 스타일이나 패션 센스도 음악성 만큼 뛰어나다는 평가다.. 대중들의 관심 속에 늘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도 돋보이고, 최근 '쇼미더머니4' 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굳힌 상태다.

#2.만능엔터테이너의 존재감, 비범
춤하면 비범이다. 친구들과 함께 'All eyes on me' 라는 댄스 크루로 활동하며 춤실력을 인정받았고, 무대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웹드라마 ‘점핑걸’ 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첫 유닛인 '블락비 바스타즈' 멤버로 활동하며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퍼포먼스 능력과 함께 연기 실력을 더 키워간다면, 만능엔터테이너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3.비주얼과 실력을 동시에, 재효
블락비의 비주얼이라고 하면 재효가 떠오른다.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 외모를 가진 재효는 드라마 '천번째 남자'에 얼굴을 비추며 개별 활동에 시동을 걸었고, 뮤지컬 '런투유' 와 웹드라마 '이게 무슨 일이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외모만 잘생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는 중이다.
#4.따뜻한 '뇌섹남', 박경
박경은 지코와 함께 블락비에서 가장 독보적인 음악적 기량을 뽐내고 있는 멤버다. 지코와 함께 음악적 스타일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상태고, 최근에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하며 인텔리형 아티스트라는 점을 각인시켰다. 팬들에 대한 사랑을 자주 표현하며 '팬바보'로도 큰 인상을 남기고 있는 멤버다.
#5.뭐든지 잘한다? 유권
유권은 시키면 뭐든 잘하는 멤버다. 춤, 축구, 보컬, 연기 등 못하는 게 없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낸다. 뮤지컬 '런투유'와 '올슉업'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내며 앞으로 뮤지컬 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되는 멤버다.
#6.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 래퍼 피오
피오는 블락비의 음악 안에서 그만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묵직하면서도 진중한 느낌을 더해준다. 특히 블락비 바스타즈 앨범을 통해 인크레더블과 강렬한 힙합 트랙을 공개하며 래퍼로써의 실력을 입증했으며 이 밖에도 위너의 송민호와 함께 고교시절부터 음악 작업을 진행하는 등 실력있는 믹스테잎을 여러 차례 발매해왔다. 최근에는 개성만점의 보컬리스트 계범주의 'GIVE IT 2 U'에도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가요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7.블락비와는 약간 다른 매력, 태일
태일은 악동 이미지가 강한 블락비와는 살짝 다른 매력이다.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고, 발라드곡을 잘 소화해 색다른 느낌을 만들어 내는 멤버다. 블락비에 부드러움을 더할 수 있는 주인공이다.
개별 활동이 많아지며 블락비는 지금 새로운 전성기다. 이날 오후 3시 20분 방송되는 MBC '음악중심' 2015 DMC 페스티벌 특집에서는 유닛인 블락비 바스타즈가 오프닝 무대에 설 예정. 갈수록 매력을 더해가는 이 아이돌 그룹이 또 어떤 재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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