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톰 크루즈 신작 촬영장서 비행기 사고..2명 사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12 15: 01

톰 크루즈 주연 신작 영화 '메나(Mena)' 촬영장에서 경비행기 사고로 두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피플'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행기 추락 사고는 콜롬비아의 안데스에서 최근 발생했다. 기상 악화가 사고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연을 맡은 톰 크루즈는 당시 현장에 없었다.
미국인이자 할리우드 파일럿인 Alan David Purwin과 콜롬비아인 파일럿인 Carlos Berl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미국인 Jimmy Lee Garind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곧바로 병원에 실려갔다.

톰 크루즈는 지난 달 말 콜롬비아에 도착해 촬영을 시작했다.
한편, '메나'는 1980년대 콜롬비아의 대형 마약 조직인 메델린 카르텔과 미국 CIA간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범죄스릴러물이다. 톰 크루즈는 극 중 파일럿인 메나 캐릭터를 연기한다.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만든 더그 라이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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