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소나무, 차세대 걸그룹 주자다운 '빙그르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12 15: 55

걸그룹 소나무가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들썩였다.
12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은 2015 DMC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나무는 '빙그르르'를 통해 운동화와 레드 핫팬츠 의상 등으로 나이에 맞는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가득 선보였다. 앞서 SES의 노래를 재해석한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이 곡에서 '빙그르르'란 가사에 맞춘 안무는 중독성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빙그르르’는 펑키, 디스코, EDM 장르가 총 망라돼 화려한 현악기 사운드에 그루부한 기타와 베이스가 어우러진 신나는 곡. 남녀노소 서로 눈치 보지 말고 한 번쯤은 다 같이 정신줄 놓고 즐겁게 춤추고 놀아보자는 내용을 담았다.

‘빙그르르’에는 소속사 선배인 언터쳐블 슬리피가 작사가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천천히 몸 풀고 엉덩일 요리조리 흔들어 봐 왔다리 갔다리 앞뒤로 얼씨구 절씨구 좋구나”, “모두 함께 빙그르르 춤을 춰 봐 손에 손잡고”라는 가사에서 느껴지듯 곡 전반에 밝고 명랑한 소나무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녹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음악중심’에는 소녀시대, 샤이니, 준호, 씨스타, 현아, 블락비-바스타즈,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세븐틴, 업텐션, 소나무, 강남, 에이프릴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쇼! 음악중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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