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길미, 스트레스성 장염 '입원'…'언프리티2' 편집 때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12 16: 48

가수 길미가 스트레스성 장염으로 입원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12일 OSEN에 "길미가 몸 상태가 안 좋아 여의도의 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피 검사도 하고 엑스레이까지 찍었는데 스트레스성 장염 진단이 나왔다"고 알렸다.
길미는 최근 엠넷 '언프리티랩스타2'에 합류해 원더걸스 유빈, 씨스타 효린, 피에스타 예지, 헤이즈, 키디비, 애쉬비, 캐스퍼, 안수민, 트루디, 수아 등 어린 동생들과 랩 대결에 나섰다.

하지만 전날 처음 공개된 1회분에서 길미는 '악마의 편집' 희생양이 됐다. 방송 내내 피곤한 기색만 강조됐고 제 역량을 십분 발휘하지 못했다. 스스로 저질 체력을 부진의 이유로 꼽았지만 결과물은 나쁘지 않았던 까닭에 악의적인 편집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측근들 역시 방송을 보고 길미가 적잖이 충격 받은 듯하다고 귀띔했다. 한 관계자는 "길미가 어제 '언프리티랩스타2' 본방송을 보고 많이 속상했던 모양이다"며 "이틀 정도 쉴 계획이다. 14일에 '언프리티랩스타2' 녹화 스케줄이 있어 몸을 추스르고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프리티랩스타2'는 국내 최초 여성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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