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가 엄마 류승주를 들었다놨다 하는 애교 스킬을 선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아빠 리키김과 함께 할머니가 있는 하와이로 떠나는 태남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태오는 임신한 탓에 함께 가지 못하는 엄마를 포옹하며 "같이 가자"고 말했다. 이에 감동받은 류승주는 "지금 같이 가자고 했어?"라고 되물었지만, 리키김은 장난스런 말투로 "뻥이지?"라고 농담했다.
이에 태오는 류승주를 향해 "뻥이야"라고 외치는 개구장이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류승주는 서운한 듯 "아까는 같이 가자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오마베'에는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태우-김애리, 임효성-유수영 부부가 출연한다. / jsy901104@osen.co.kr
'오마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