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광희, 미국行 유재석에 "자기 짐은 자기가 잘 챙겨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12 18: 42

광희가 공항에서 짐을 잃어버릴 뻔 했던 유재석에게 한마디 했다.
광희와 정형돈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 인천공항을 출발해 독일로 떠났다. 그러나 중간에 경유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2시간 대기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챙겨야 할 짐이 비행기에 실어지는 모습을 보고 "재석이 형이 잘못하셨다. 자기 짐을 자기가 잘 챙겨야한다"면서 "왜 공항 창문을 유리로 해놨겠냐. 지켜보라고 그런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유재석은 미국으로 음식을 배달하며 짐을 잃어버릴 뻔 했지만 오랜 시간 대기한 끝에 찾았다.

정형돈은 그의 말에 수긍하며 "묘하게 설득된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한국에 있는 사연자로부터 독일 광부와 간호사들에게 장어구이와 멸치 쌈밥, 더덕구이를 배달해달라고 부탁받았다./ purplish@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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