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서' 정찬우가 랩타임 대결을 앞두고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더 레이서'에서 탈락자 선정을 위해 랩타임 대결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찬우는 랩타임 대결을 앞두고 유독 긴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소변 마렵다. 싸고 와야 되는데 너무 긴장 돼서 못 갔다"라며 "개그맨 콘테스트 시험보던 그 날 같다"고 밝혔다.
심지어 장갑까지 놓고 온 정찬우를 본 전혜빈은 "수많은 생방송도 하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긴장하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더 레이서'는 자동차와 스피드를 사랑하는 연예인 10명이 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신개념 레이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추성훈, 박형식, 김연우, 정찬우, 정보석, 전혜빈, 한승연, 니엘, 정진운, 정다래(前 수영선수)가 출연한다. / jsy901104@osen.co.kr
'더 레이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