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무도 가요제' 이후 인기가 급하락했다고 자평했다.
정형돈과 광희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 파독 간호사와 광부를 가족으로 둔 사연을 접하고 독일로 떠났다.
이날 정형돈은 "가요제도 끝났고 물이 다 빠졌다"고 자신의 상황을 디스했다. 이어 정형돈은 "나를 혼자 보내기에 기세가 좋지 않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광희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정형돈은 그러나 "근데 나보다 상태가 안 좋은 얘가 같이 간다"며 광희를 무시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이날 1960~1970년대 돈을 벌기 위해 독일로 갔던 광부들과 간호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purplish@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