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 이상우에 신발 선물 “발이 예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9.12 20: 26

이상우와 유진이 조금 더 가까워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훈재(이상우 분)에게 신발을 선물하는 진애(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애는 자신의 집에서 하숙하게 된 훈재가 엄마인 산옥(고두심 분)의 눈에 띄면 안 될 처지가 되자, 방안에 갇혀있는 그를 밖으로 불러냈다. 

훈재는 산옥 몰래 집에서 나오다가 신발을 챙겨나오지 못했고, 진애는 그를 걱정하면서 슬리퍼를 사서 신겨줬다. 
진애는 “발이 예쁘다”고 칭찬했고 훈재는 “미모가 예쁜 사람은 발도 예쁘다. 수미상관이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진애를 웃게 했다. 
훈재는 홀어머니가 시골에 계신다고 말한 상황. 훈재는 자신의 엄마인 영선(김미숙 분)의 비서가 된 진애에게 아직 정체를 밝히지 못하고 있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관심을 끌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인 산옥과 진애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jykwon@osen.co.kr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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