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가 유진을 또 한 번 도와줬다. 이상우와 유진은 첫키스를 하면서 이들 커플의 시작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진애(유진 분)를 도와주는 훈재(이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훈재는 진애의 회사 대표인 영선(김미숙 분)의 아들. 그는 진애에게 정체를 밝히지 않고 있다. 그는 진애가 자신의 엄마의 비서를 하면서, 기존에 비서실에 있던 나리(노수산나 분)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그를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
훈재는 퇴근시간 500장의 초청장을 써야 하는 진애를 찾아가 저녁 도시락을 건넨 것. 또 훈재는 진애를 도와 초청장을 쓰면서,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들은 서로에게 이끌리듯 키스하며 러브라인을 급진전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인 산옥과 진애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jykwon@osen.co.kr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