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독고영재 “형제의 난, 피비린내 나는 막장 개싸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9.12 22: 20

독고영재가 공형진을 의심해 긴장감을 높였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태석(공형진 분)을 의심하는 만호(독고영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호는 동영상이 유포돼 곤란에 처한 딸 진리(백지원 분)에게 화를 냈지만, 진리의 남편인 태석이 동영상 유포자를 찾지 않고 속죄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내자 그를 유포자로 의심했다. 

만호는 이 같은 자신의 속내를 밝히며 “요즘 형제의 난이다, 뭐다 하는데 피비린내 나는 막장 개싸움이다. 내 생각이 이상한 쪽으로 뻗쳤다. 실수였다. 미안하다”고 사위인 그를 의심한 것을 곧장 사과했다. 
하지만 태석은 크게 놀라는 모습으로 그의 숨은 의중이 긴장감을 높였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동화 같은 사랑을 그린다. /jykwon@osen.co.kr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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