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치타가 이상형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박스'에서는 랩퍼 딘딘, 치타, 개그맨 조세호, 이용진, 셰프 김풍, 방송인 오상진, 가수 뮤지, 수빈, 연기자 신소율, 김기방 등이 출연해 우승자가 되기 위해 치열한 심리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1인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서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진은 “치타 씨는 대중적으로 약간 무서운 이미지인데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이에 치타는 “나보다 더 더한 XX 좋아합니다”라며 예상 밖의 파격적인 이상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스'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밀실에서 벌어지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출연자가 평소 꿈꿔 온 상품을 걸고 게임이 진행되며 살아남은 '최후의 1인'만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게임 방법이 없다는 것. 제한시간 안에 경쟁자를 탈락시키되 어떤 방식으로 탈락시킬지는 출연자들이 결정한다. / nim0821@osen.co.kr
‘박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