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치타, 주사위 게임 실패..2라운드 ‘허무한 탈락’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12 23: 35

‘박스’ 치타가 2라운드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12일 방송된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박스'에서는 랩퍼 딘딘, 치타, 개그맨 조세호, 이용진, 셰프 김풍, 방송인 오상진, 가수 뮤지, 수빈, 연기자 신소율, 김기방, MC 딩동 등이 출연해 우승자가 되기 위해 치열한 심리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1인은 2라운드에서 치타 팀과 신소율 팀으로 나눠 고리 던지기 게임을 진행했다. 한 사람이 골대에 들어가 막대를 들고 서 있으면, 다른 한 사람이 고리를 던져 넣는 게임에서 치타 팀은 신소율 팀에게 패배하게 됐다.

결국 치타 팀은 탈락자를 선정하기 위해 주사위 세 개의 합이 높은 사람이 생존하는 게임을 펼쳤다. 이에 조세호가 16, 김풍이 13, 딩동이 9, 치타가 8이라는 숫자가 나왔고, 치타는 허무하게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한편 '박스'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밀실에서 벌어지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출연자가 평소 꿈꿔 온 상품을 걸고 게임이 진행되며 살아남은 '최후의 1인'만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게임 방법이 없다는 것. 제한시간 안에 경쟁자를 탈락시키되 어떤 방식으로 탈락시킬지는 출연자들이 결정한다. / nim0821@osen.co.kr
‘박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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