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베니스영화제] '먼곳에서' 감독, 데뷔작으로 황금사자상 영예[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9.13 08: 30

제72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장편데뷔작으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게 된 감독이 탄생했다.
제72회 베니스 영화제 측이 지난 12일(현지시각) 수상 결과를 발표, 로렌조 비가소 감독의 '먼 곳에서'가 최고 영예의 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특히나 이는 로렌조 비가소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기에 데뷔작으로 권위 있는 영화제인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그의 행보가 앞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독상에 해당하는 은사자상에는 파블로 트라페로 감독의 '더 클랜'이 수상했으며 그랑프리는 찰리 카우프만과 듀크 존슨 감독의 '아노말리사'가 차지했다.
여자 연기상으로는 '당신의 사랑을 위하여'의 발레리아 골리노가, 남자 연기상에는 '사랑의 법정'의 파브리스 루치니가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다음은 수상작(자)
▲ 황금사자상 = '먼 곳에서'
▲ 은사자상 = 파블로 트라페로('더 클랜')
▲ 그랑프리 = '아노말리사'
▲ 여자 연기상 = 발레리아 골리노('당신의 사랑을 위하여')
▲ 남자 연기상 = 파브리스 루치니('사랑의 법정')
▲ 심사위원 특별상 = '프렌지'
▲ 각본상 = '사랑의 법정'
▲ 신인상 = 아브라함 아타('국적없는 야수들')
▲ 오리종티 작품상 = '프리 인 디드'
▲ 오리종티 감독상 = 브래디 코베('지도자의 어린 시절')
▲ 오리종티 연기상 = 도미닉 르본('폭풍우')
▲ 오리종티 심사위원 특별상 = '네온 불'
▲ 오리종티 단편영화상 = '벨라도나'
▲ 데뷔작품상 = '지도자의 어린 시절'
▲ 퀴어사자상 = '대니쉬 걸'
▲ 다큐멘터리상 = '가이 매딘의 천 개의 눈'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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