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슈퍼루키 세븐틴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13인의 색깔을 담아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sorry sorry)'를 재해석했다.
세븐틴은 지난 12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쏘리 쏘리'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블랙&화이트 컬러로 통일감을 준 의상과 함께 절도있는 안무를 선보였고, 13명의 멤버가 한 몸이 된 듯한 퍼포먼스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세븐틴은 '쏘리 쏘리'를 통해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칼군무가 잘 나타난 모습과 함께 곳곳에 세븐틴다운 안무를 포인트로 넣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븐틴만의 스타일로 편곡을 한 이번 무대는 새로운 랩 메이킹을 통해 자신들만의 색으로 '쏘리쏘리'를 재해석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세븐틴과 슈퍼주니어 '쏘리 쏘리'의 인연은 데뷔 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세븐틴은 데뷔 전 와팝콘서트와 세븐틴프로젝트를 통해 이 곡을 무대에서 펼치며 선배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세븐틴은 "그 동안 존경하는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의 곡을 세븐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처럼 다재다능한 그룹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세븐틴은 타이틀곡 '만세'를 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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