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조지 클루니, 도널드 트럼프 정책 비판..정계 진출 염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9.13 10: 56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과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멕시코 이민자들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을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영화 '아워 브랜드 이즈 크리시스(Our Brand is Crisis)'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명백하게 그는 멍청한 발언을 했고, 그 자신 역시도 멍청한 것이 분명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처럼 예의없고 무례한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비웃음당하기 일쑤이며 역사적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는 멕시코 이민자들에 대해 "그들은 미국에 마약, 범죄 등의 문제들을 가져오며 그들은 대부분이 강간범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
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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