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박보영 '돌연변이', 10월 개봉확정..생선인간 온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9.13 11: 17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 주연 영화 '돌연변이'가 개봉일을 확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생선인간'이라는 획기적인 소재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돌연변이'가 오는 10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만큼이나 특별함으로 가득해 눈길을 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생선인간과 이 생선인간을 두려워하기는 커녕 열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세상을 놀라게 할 생선인간이 나타났다"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두 번째 포스터는 환하게 웃고 있는 즐거운 모습과 물 위에 비친 모습을 달리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생선의 모습을 한 이광수와 이를 찍고 있는 이천희, 이를 대수롭지 않은 듯 넘기는 당찬 모습의 박보영까지 이들 세 명의 배우들이 엮어 펼쳐 보일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0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돌연변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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