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덕화, 촬영 카메라에 잔소리 폭발 "머리 때문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13 17: 02

배우 이덕화가 촬영 카메라에 투덜거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 이덕화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속옷 차림으로 나와서는 자신의 전용 화장실에서 촬영 중인 VJ를 쫓아냈다.
그리고 한참 뒤 밖으로 나와서는 “변비 생기겠다”며 “머리를 이러고 있는데 왜 찍어”라고 툴툴거렸다. 딸 이지현은 “왜 모자를 안 쓰고 나오냐”며 웃었다.

이후 모자를 쓰고 나온 이덕화는 “나 모자 썼으니 마음껏 찍어라”고 촬영을 허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예림, 조재현 조혜정, 이덕화 이지현,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출연하고 있다. /neat24@osen.co.kr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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