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덕화, 딸 이지현 생년월일 기억 못해 '당황'

배우 이덕화가 딸 이지현의 생년월일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이덕화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 이지현이 생일을 물어보자 당황했다.

이어 이덕화는 “네 엄마가 안 챙기면 난 문신을 하고서라도 챙긴다”고 변명했다. 결국 딸의 생년월일을 전혀 모르고 있던 이덕화는 거듭 “문신한다니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덕화의 아내는 “엄마 아플 때 커피 한 잔 안 타먹고 생으로 굶고 있던 사람이다. 아무것도 안 한다”고 폭로해 이덕화를 당황케 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예림, 조재현 조혜정, 이덕화 이지현,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출연하고 있다. /neat24@osen.co.kr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