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첫 방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 박세리는 아빠 박준철과 첫 방송을 시청했다.
박세리는 “걱정 반 기대 반”이라고 말한 뒤 계속되는 광고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광고가 불편하게 많이 하더라. 다른 때는 그냥 넘어가더니 왜 이리 길고 왜 그리 많이 하는지. 그냥 싫은거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을 아주 재미있게 시청했다. 특히 박장대소하는 아빠에 박세리는 “원래 아빠 모습이 더 재미있다. 안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예림, 조재현 조혜정, 이덕화 이지현,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출연하고 있다. /neat24@osen.co.kr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