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가 소녀시대 언니들과의 재회에 행복해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매일매일 서프라이즈'라는 부제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추블리 부녀는 1년 6개월만에 소녀시대를 만났다. 언니들을 만나기 전 설레하던 사랑이는 정작 소녀시대를 마주하자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돌리거나 아빠 옷에 숨는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윤아와 수영의 이름까지 정확히 기억하는 모습으로, 소녀시대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후 소녀시대와 연습실을 누비며 술래잡기에 몰두, '에너자이추'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나친 뜀박질에 바지까지 벗겨졌지만, 언니들과 만난 사랑이는 미소를 내내 지속해 보는 이를 기분좋게 만들었다. / gato@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