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PD가 카리스마 추성훈에게 땀을 뻘뻘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 PD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추성훈에게 어쩔 줄을 몰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1박 2일' PD는 점심 복불복인 옷 벗기 단체 줄넘기를 설명했다. 첫 번째에 성공하면 100만원을, 이후 10만원, 1만원, 천원으로 떨어지는 룰이었다.
이를 들은 추성훈은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100만원, 50만원, 30만원 그리고 20만원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PD는 쩔쩔 매며 그를 설득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1박 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