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호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도발했다.
김준호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추성훈에게 한 대씩 때리자며 도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멤버들과 함께 옷 벗기 단체 줄넘기 게임을 진행했다. 하지만 김준호가 줄에 걸렸고, 김준호는 끝까지 추성훈이 걸렸다며 항변했다.
하지만 여론이 불리하자 김준호는 추성훈에게 "한 대씩 때립시다. 나만 맞을 순 없어"라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1박 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