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홍수현이 장서희와 이문식 앞에서 김석훈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 4회에서는 이세령(홍수현 분)이 김영재(김석훈 분)에 대한 사랑을 상순(이문식 분)과 윤희(장서희 분) 앞에서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령은 술에 취해서 자신의 집을 찾아온 영재를 데려가라며 영재의 집에 연락했다. 이에 상순과 윤희가 세령의 집을 찾아와 술에 취한 석훈을 차에 실었다. 술에 취한 영재를 보고 속 상한 윤희는 세령에게 끝난 사이에 왜 자꾸 연락을 하냐며 다그쳤다. 이에 세령은 "헤어지자고 먼저 말한 사람은 영재다"라며 "나는 보고싶었지만 꾹 참았다"라고 오열하며 헤어진뒤에도 남아있는 영재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pps2014@osen.co.kr
'엄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