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 옷을 찢고, 막걸리 세례를 맞는 등 고군분투했다.
13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나는 킬러다'에서는 등산 온 유민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은 유민상을 유혹하기 위해 등산과는 어울리지 않는 꽃무늬 원피스와 하이힐을 씻고 등장했다. 김지민은 유민상에게 발이 너무 아프다며 신발을 바꿔 신자고 제안했다.
유민상을 쑥쓰러워하며 자신의 등산화를 벗어 줬고, 김지민은 발냄새를 맞고 기함하며 신발을 던져버렸다. 유민상은 당황하며 발로 김지민을 쳤고, 김지민은 유민상이 닿은 부분의 옷을 찢어버렸다.
이후 다시 등장한 김지민은 자신이 멘 가방에 있던 막걸리의 뚜껑이 열린 줄 모르고 몸을 숙였다가 막걸리 세례를 맡는 등 유민상을 제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 bonbon@osen.co.kr
'개그 콘서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