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백지원, 박한별 편에 섰다 "너 밀어줄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13 22: 10

‘애인있어요’ 백지원이 박한별을 만났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8회에서 최진리(백지원 분)는 강설리(박한별 분)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계획이 없다고 하자 진리는 “너만 믿고 있다”며 “우리 집 식구 되고 싶지? 불륜녀 말고 진언(지진희 분)이 아내로 살고 싶고? 내가 너 확실하게 밀어줄게. 단 니가 나한테 협조를 하고 한 배를 탔을 때 그렇게 하겠단 말이다”고 제안했다.

또 설리는 진리를 통해 진언이 천년제약의 외아들임을 알게 됐다. 이어 진리는 설리에게 “진언이를 꽉 잡아라. 무슨 수를 써서든 너를 절대 못 버리게 해라”고 조언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neat24@osen.co.kr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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