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록' 김준호, 썰렁개그에 출연진 모두 퇴장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13 22: 27

김준호의 썰렁한 개그에 출연진이 모두 퇴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13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진지록'에서는 웃긴 자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윤은 노래에 지명을 넣어 웃겨보라고 명한다. 이세진은 "뱅뱅뱅 포항 포항"이라고 빅뱅의 노래를 이용해 지명을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는 "사당은 아무나 하나. 그 누가 쉽다고 해남"고 말했고, 관객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이에 김준호는 더 웃기기 위해 "맨양수리야 맨양수리야"라고 더 했지만, 아무도 웃지 않았다. 김준호가 관객들의 반응의 이끌어내기 위해 계속 개그를 하는 동안 출연진은 모두 퇴장했고, 김준호는 당황해 급히 무대 뒤로 사라져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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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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