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자신의 생모가 살아있음을 알았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8회에서 독고용기(김현주 분)는 집에 들어가다 할머니(강부자 분)와 태석(공형진 분)의 대화를 듣게 됐다.
할머니는 태석에게 독고용기가 자신의 친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혹시나 용기가 자신을 떠날까봐 친모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 또한 말했다. 이를 들은 용기는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용기는 할머니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고백하며 포옹을 했고, 할머니는 눈물을 펑펑 흘렸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neat24@osen.co.kr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