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상토론' 유민상-박영진, 원전비리-지역이기주의 '일침'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13 22: 44

'민상토론'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비리와 지역 이기주의를 꼬집었다.
13일 방송된 KBS '민상토론'에서는 원자력 4호기가 정지한 사건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박영진은 "원자력 발전가 멈추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앞으로 원자력을 더 지어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유민상은 괴로워하며 "나에게 왜 이러냐"고 괴로워했다, 이어 박영진은 유민상의 말 끝을 가지고 공격하다 "비리? 그럼 원전 비리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고 화제를 돌렸다. 박영진은 "원전을 어디다 지었으면 좋을지 국회 의원들에게 조언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민상는 "못하겠다. 그만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진은 "아 우리집은 안된다? 국회에 다 지어라 그런 말씀이신가요?"라고 지역 이기주의를 암시하는 말로 뼈있는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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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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