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박정아, 이소연 결혼식 부케 받았다…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9.14 09: 31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34)가 이소연(33)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박정아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이소연의 결혼식에서 신부가 던진 부케를 받아 박수를 받았다. 앞서 이소연은 2012년 1월 강성연의 결혼식 부케를 받고 3년여 뒤인 2015년 9월 결혼에 골인한 터.
이에 부케를 받은 박정아의 결혼 여부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게 된 상황. 현재 박정아는 2살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와 6개월째 공개 열애중이다. 다만, 이번 부케가 두 사람의 결혼을 염두에 둔 의미는 아니라는 게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의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OSEN에 "박정아씨와 이소연씨가 친분이 남달라 직접 지목해서 부케를 받게 된 것"이라며 "'꼭 받아달라'는 신부의 부탁에 박정아씨도 흔쾌히 부케를 받았을 뿐이다. 결혼 예정 등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정아는 2001년 쥬얼리로 가요계 데뷔, 2010년 서인영과 함께 팀을 탈퇴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 인기리 종영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했으며,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출연자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