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다이아(DIA, 승희, 유니스, 캐시, 제니, 채연, 은진, 예빈)가 오늘(14일)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한다.
다이아는 14일 오후 6시 2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신인 걸그룹으로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일곱 명의 멤버로 구성된 다이아는 데뷔 전부터 '티아라 동생'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들의 데뷔는 티아라 뿐 아니라 터보, 조성모, 다비치, SG워너비, 씨야 등을 키워낸 가요계 마이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 하며 준비해 온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또 다이아는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정규 앨범 1집으로 첫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앨범의 이름은 '두 잇 어메이징(Do It Amazing)'으로 타이틀곡 '왠지'와 함께 '음악 들을래', 'Lean on me (Feat. Microdot)', '내 마음에 별 하나', '어제처럼', '제자리', 'Say hello', '왠지 (Chinese Ver.)', '왠지 (Acoustic Ver.)', '왠지 (Inst.)' 등 총 10곡이 실렸다.
이번 앨범의 작곡으로는 신사동호랭이를 비롯해 BIGTONE 등이 참여했으며 작사로는 마이크로닷, 산체스, 배우 현우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했다. 또, 다이아의 멤버 승희와 캐시가 직접 곡 작업을 참여했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다이아는 15일 0시 음원을 공개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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