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선 측이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혜선의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OSEN에 “사무실에서도 전혀 알지 못한 내용”이라며 “김혜선이 나이가 있기 때문에 연애는 할 수 있지만, 사생활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지만 올해 안 결혼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 결혼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지 않나. 기사를 접하고 우리도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결혼설을 강력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혜선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혜선이 최근 호남형의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안에 결혼 날짜를 잡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김혜선은 지난 1995년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성격 차이로 2003년 이혼했고, 1년 뒤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3년 만에 또 다시 파경을 맞았다. 김혜선은 지금까지 아들과 딸을 홀로 키웠다.
한편 김혜선은 최근 종영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parkjy@osen.co.kr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