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폰’ 손현주와 배성우가 엄지원의 체력을 칭찬했다.
이들은 1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더 폰’ 제작보고회에서 엄지원이 빗속에서 추격신을 촬영하느라 힘이 들었다고 말하자 “엄지원 씨는 힘이 좋다”라고 칭찬했다.
앞서 엄지원은 “차 속에 있었던 손현주 선배님, 우산 쓰고 있었던 배성우 씨가 너무 부러웠다. 나는 계속 비를 맞았다. 그래도 체력이 좋아서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엄지원의 말에 “어우 엄지원 씨 힘 좋다”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봉주 감독은 손현주에 대해 “나보다 체력이 더 좋다. 엄살인 것 같다. 정신이 없어서 자전거를 얼마나 많이 탔는지 몰랐다. 자전거를 2~30km 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더 폰'은 아내가 살해당했던 1년 전 그날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아내를 살릴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를 얻게 된 한 남자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투를 그린 액션 스릴러. 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노정의 등이 출연하며, 다음 달 22일 개봉한다. / jmpyo@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