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라디오쇼'의 방송 시간이 짧다는 청취자의 말에 "내 '기럭지'도 짧다. 짧은 게 많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1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항상 느끼는 건 '라디오쇼'가 짧아요"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내 기럭지도 짧다. 짧은 게 참 많다. '하루 해는 짧다'는 조용필 선배님의 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일이 있다. 내일은 좀 더 길게 느껴질 걸?"이라고 청취자를 위로(?)해 웃음을 줬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