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자체제작 아이돌'이란 이런 것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9.14 13: 09

세븐틴이 '자체제작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가장 어울리는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한 달 만에 돌아온 세븐틴은 이번 앨범 역시 세븐틴 멤버들의 손을 거쳐 완성했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노래를 들고 돌아온 세븐틴은 실력파 아이돌임을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다.
타이틀곡 '만세'는 데뷔곡 '아낀다'에 이어 세븐틴 보컬 유닛 리더 우지가 작사, 작곡을 맡고 안무 역시 퍼포먼스 유닛 리더 호시의 손으로 완성해 세븐틴스러운 노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을 하는 아이돌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세븐틴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장점 중 하나가 퍼포먼스를 직접 세븐틴 멤버들이 구성하고 만들어낸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세븐틴의 타이틀곡 '만세'에서 눈길이 가는 부분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세븐틴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호시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이번 '만세' 역시 안무 곳곳에 가장 소년다운 세븐틴의 모습을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븐틴은 ‘만세’를 통해 13명의 소년들이 손발을 맞춰가며 칼군무를 추는 모습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에 이야기를 담듯 가사와 어울리는 재미있는 포인트 안무를 통해 자유분방하고 톡톡 튀는 세븐틴만의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 타이틀곡 ‘만세’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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