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PD “‘용팔이’ 높은 시청률 부담, 선의의 경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14 14: 50

‘그녀는 예뻤다’ 정대윤 PD가 경쟁 드라마인 SBS ‘용팔이’의 높은 시청률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14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제작발표회에서 “‘용팔이’가 좋은 작품이라고 들었다. 경쟁작의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게 부담스럽지만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PD는 “내가 드라마를 보지 않았지만 다른 드라마기 때문에 차별성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의 숨은 첫사랑 찾기에 ‘절친’ 하리(고준희 분)와 넉살끝판 동료 신혁(최시원 분)이 가세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 jmpyo@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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