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채소만 먹으면서 살뺐다, 예쁜 얼굴 기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14 15: 01

배우 황정음이 ‘그녀는 예뻤다’에서 채소만 먹으면서 살을 빼고 있다고 달라진 외모를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14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제작발표회에서 매 작품 예쁜 얼굴을 보여주는데 이번에도 가능한 것이냐는 질문에 “내가 원래 다이어트를 안 하는 연기자로 유명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황정음은 “이번 작품을 위해 3kg 뺐다. 촬영만 들어가면 많이 먹어서 얼굴이 이상해진다. 그런데 이번에는 채소만 먹고 있다.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서준이가 연기를 하면서 뼈대가 느껴진다고 하더라. 예전에는 퉁퉁했는데 조그많게 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의 숨은 첫사랑 찾기에 ‘절친’ 하리(고준희 분)와 넉살끝판 동료 신혁(최시원 분)이 가세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 jmpyo@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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