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서강준, 백성현 죽음에 오열 "김재원이 죽였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14 22: 11

이연희와 서강준이 백성현의 죽음에 오열했다.
14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가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정(김민서)이 매수한 의원에 의해 소현은 독살을 당하고, 제일 처음 그 모습을 발견한 주원(서강준)은 오열했다. 뒤따라 들어온 정명(이연희) 역시 오열했고, 인조(김재원)가 들어오자 인조를 원망하며 "아무 것도 모른다 하셨습니까?"라고 말했다.
인조 역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 시간 자점(조민기)과 여정은 "그 의원이 해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소현의 아내 빈궁(김희정)은 "전하께서 그렇게 하셨다. 세자 저하를 죽이셨다"고 독설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화정'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