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父살해 손병호에 총 겨눴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14 22: 12

‘미세스캅’ 김희애가 손병호에게 총을 겨눴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13회에서 최영진(김희애 분)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강태유(손병호 분)에게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진은 “누가 봐도 우리 아빠 죽인 건 당신 같은데 깔끔하게 하나만 물을게. 당신 최상익씨 알아 몰라”라며 “너지, 네가 죽였지”라고 태유를 압박했다. 하지만 그는 “20년 된 일이라서 공소시효 지났을 겁니다. 법에서도 그러잖아, 오래된 일 잊으라고”라며 뻔뻔하게 응수했다.

태유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한 영진은 그에게 총을 겨눴고 “네가 죽였어 우리 아빠. 맞지?”라며 “내가 반드시 네 아들이랑 같은 방에 쳐 넣어줄게”라고 경고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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