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호준, 이다희 파트너로 인정 “내 몸처럼 아끼겠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14 22: 27

‘미세스캅’ 손호준이 이다희를 파트너로 인정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13회에서 민도영(이다희 분)이 한진우(손호준 분)에게 호된 신고식을 치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우는 도영의 양 팔목에 끈으로 포박을 했고, 이것이 신참 신고식이라는 걸 안 도영은 결국 진우에게 이를 풀어 달라 청했다. 진우는 팔목이 묶인 채 고생한 도영에게 “미안하다”며 끈을 풀어줬고, 왜 미안하다고 하는지 궁금해 하는 도영에게 “솔직히 너 별로 맘에 안 들었다. 진작에 신고식 하고 파트너로 인정해줬어야 했는데 늦어서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우는 “이제 계급 대우도 해줄 거고, 내 파트너니까 내 몸처럼 아낄 거고, 마누라니까 밑장 다 까고 통하겠다”며 도영을 완벽한 파트너로서 인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