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병호, 아들 이강욱 위해 목숨 바치나 ‘일촉즉발’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14 23: 15

‘미세스캅’ 손병호가 아들 이강욱을 위해 나섰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13회에서 감옥에서 탈옥, 형사를 치고 밀항을 시도하려 한 강재원(이강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유(손병호 분)는 재원을 밀항시키려 했고, 재원이 떠나려는 순간 영진(김희애 분)의 팀이 들이닥쳤다. 태유의 수행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그들을 제압한 영진의 팀은 도망가려는 재원을 향해 총을 꺼내들었다.

이에 재원은 일전에 태유의 비서실장에게 받았던 총을 꺼내들었고, 도영(이다희 분)은 “총 버려라. 안 버리면 진짜 쏜다”며 그에게 경고했다. 이를 지켜보던 태유는 “안 돼”라고 소리치며 당장이라도 아들을 위해 목숨을 바칠 기세를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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