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현숙, 김산호에 “나 좀 도와줘” 눈물로 호소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14 23: 24

‘막영애’ 김현숙이 김산호에 눈물로 도움을 청했다.
14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영애(김현숙 분)이 산호(김산호 분)에게 술에 취해 오열하며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애는 야근 후에도 택시비가 없어 집까지 걸어가려는 선호(박선호 분)와 집에서 쫓겨나 사무실에서 생활하는 두식(박두식 분)의 모습을 보고 침울하게 집으로 돌아와 혼자 술을 마셨다.

혼자 술을 마시다 취한 영애는 산호에게 전화를 걸었고, “산호야 나 좀 도와주라. 휴양림 대금 좀 먼저 당겨 받게 해주면 안 될까”라며 “나 우리 애들 월급 줘야 돼. 우리 애들 고생이 말이 아니야. 나 우리 엄마 생활비도 줘야 되고, 우리 애들 무슨 죄니”라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막돼먹은 영애씨1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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