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산호, 김현숙 두고 이승준과 신경전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14 23: 32

‘막영애’ 김산호가 이승준과 신경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김산호(김산호 분)가 이승준(이승준 분)과 우연히 식당에서 마주친 후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호는 승준과 식사 도중, 영애(김현숙 분)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회의 시간을 묻기 위해 전화를 한 영애에게 산호는 앞에 있는 승준을 의식하며 “밥은 먹었냐구, 걱정하지 마. 네 말대로 건강 신경 쓰면서 일하고 있어. 신경 써줘서 고마워 영애야”라고 연기했다. 이어 산호는 “커피, 그래 좋지. 내가 사갈게. 네가 좋아하는 카페모카로”라며 영애와 잘 지내는 듯한 분위기를 형성해 승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막돼먹은 영애씨1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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