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가 중국 텐진 폭발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타일러는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텐진 폭발 사고 이후 물에서 청산가리 성분이 277배 검출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날 장위안은 대기 오염에 대해 "텐진 폭발 사고에서 나온 성분이 히틀러가 실험하던 성분과 똑같다고 하더라. 정부에서는 아니라고 하지만 사람들 사이에 괴담이 퍼질 정도로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사고 이후 물고기가 떼로 죽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타일러는 "물에서 청산가리 성분이 검출됐고 사람이 견딜 수 있는 정도의 277배가 검출됐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원더걸스 예은과 혜림이 출연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 trio88@osen.co.kr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