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클릭비 10월 컴백 목표로 막바지 준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15 08: 35

클릭비가 10월 컴백으로 가닥을 잡았다.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15일 OSEN에 "클릭비가 재결성 앨범을 10월쯤 내는 걸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로써 클릭비는 데뷔 16주년을 기념해 2002년 3.5집 이후 13년 만에 '완전체'로 모이게 됐다.
지난 1999년 데뷔한 클릭비는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소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꽃미남 아이돌 밴드'의 원조로 '드리밍', '백전무패', '카우보이', '보라빛 향기'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노민혁, 하현곤, 유호석의 탈퇴로 김상혁, 오종혁, 우연석, 김태형만 뭉쳤다가 결국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솔로 가수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
그랬던 이들이 팬들을 위해 뭉치기로 했다. 관계자는 "데뷔 16주년이 지난 지금도 클릭비와 그들의 노래를 기억하고 좋아하는 팬들이 아직 많다. 멤버들 또한 옛 추억을 회상하며 팬들과 만남을 추진하자고 했다"며 컴백 소식에 힘을 실었다.
클릭비는 새 앨범 수록곡 작업을 마무리 한 뒤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준비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종혁과 김상혁은 SBS가 추석 특집으로 마련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노래를 살려라, 심폐소생송' 녹화에 출연했다. /comet568@osen.co.kr
 DS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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