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아나운서가 결혼식 이모저모를 전했다.
박명수는 1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원, 이슬기 아나운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슬기 아나운서는 “친구 결혼식 가는 게 정말 좋다. 음식도 맛있고 친구가 결혼하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부 옆에 선 친구 순서가 친한 순서냐”고 묻는 박명수 말에 “그게 아니다. 여자들은 얼굴이 작아 보이니까 뒤에 서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자리를 못 잡으면 앞자리로 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슬기 아나운서는 “친구들이 부케를 잘 안 받으려고 한다. 3개월 안에 결혼해야 한다고 해서 그런다. 또 부케를 받으면 왠지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고 결혼할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서로 안 받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