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오늘 첫방, ‘용팔이’ 기세 잠재울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16 06: 40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오늘(16일) 첫 방송을 한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20%를 넘기며 승승장구 중인 SBS ‘용팔이’의 기세를 잠재울 수 있을까.
‘그녀는 예뻤다’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의 숨은 첫사랑 찾기에 ‘절친’ 하리(고준희 분)와 넉살끝판 동료 신혁(최시원 분)이 가세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가장 큰 관심거리는 ‘킬미힐미’ 흥행 남매였던 박서준과 황정음이 6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는 것. 이들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황정음은 극중에서 못생긴 인물을 연기하는데 제대로 망가질 계획. 또한 박서준은 여성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까칠한데 매력적인 남자로 변신한다. 사실 이 드라마의 경쟁작은 시청률 20%를 넘긴 ‘용팔이’. ‘용팔이’가 이미 안방극장을 선점한 가운데 신작인 ‘그녀는 예뻤다’가 얼마나 선방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첫 방송은 16일 오후 10시.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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