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를 연출한 장용우 PD가 촬영의 반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 드라마는 반 사전제작으로 총 20회 분량 가운데 현재 14회 차를 촬영하고 있다.
장 PD는 15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제작발표회에서 “되게 열심히 찍고 있다. 스태프 및 배우들 모두 색다른 소재, 연기하기 힘든 장르의 드라마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 PD는 이어 “떨리고 기대된다. 촬영은 반 넘게 했는데 앞으로도 촬영할 게 많아서 열심히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감독 장용우와 작가 황은경, 배우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윤주희 이경영 차인표 김혜은 김상호 김정화 성열 등이 참석했다.
한편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 '디데이'는 대지진이 발생한 서울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