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이광수와 헤어스타일 비슷? 의사캐릭터 맞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15 14: 48

배우 김영광이 의사 캐릭터에 맞춰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었다고 설명했다.
김영광은 15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제 헤어스타일을 보고 '(이)광수 형을 따라한 게 아니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 키도 커서 그런 것 같다. 댓글에도 그렇게 달린다”라며 “저로서는 기분이 좋다. 이 헤어스타일은 응급실에 있는 의사로서 외모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은 것이었다”고 퍼머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영광은 극중 일반외과의 이해성을 연기한다. 그는 이어 "시놉시스를 보고 제가 너무나 출연하고 싶었다. 감독님이 마치 선생님처럼 자상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주연으로서 부담이 된다기 보다 배우들끼리 상황을 즐기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감독 장용우와 작가 황은경, 배우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윤주희 이경영 차인표 김혜은 김상호 김정화 성열 등이 참석했다.
한편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 '디데이'는 대지진이 발생한 서울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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